관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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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별점 공연/전시

  •  포스터

    니벨룽의 반지_라인의 황금 

    tototo321 | 2018.11.0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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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하고 세련된 무대연출이 기대되네요

  •  포스터

    KBS교향악단 제720회 정기연주회 

    dbswldmsvv | 2018.11.0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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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았습니다

  •  포스터

    아코디언 가을판타지아 

    boresoo1 | 2018.11.0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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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 소리를 들어라" 아코뮤즈연주단의 공연. 예술의 전당의 공연으로는 약간 생소한 아코디언의 연주라는 것에 관심과 설램으로 바람의 소리를 들으러 갔다. 일요일 오후2시 IBK챔버홀은 빈자리없이 채워졌다. 나에게 아코디언은 어릴적 동네 콩쿨대회에서 반주를 맞춰주던 멋쟁이 아저씨의 기억이 있어서 아코디언연주자를 만나면 언제나 걸음이 멈추게 된다. 첫무대부터 놀라웠다. 가녀린 여인의 몸으로 12kg이나 된다는 악기를 메고 현란한 손놀림과 온몸으로 팝송 예스터데이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뽑아내는 연주에 빠져들었다. 7명의 남성앙상블팀의 영화 대부주제곡 연주는 남성적인 웅장함과 무게로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그 외 007제임스본드의 OST연주와 황진이 연주의 위트있는 설정과 섹스폰연주자의 즐거운 퍼포먼스와 유명 댄서를 가미하여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공연을 즐거움으로 연출하여 챔버홀은 열기로 가득찼다. 관람객 모두 출연진들과 함께 호흡하듯 박수치고 웃으며 환호하는 관람객들의 매너 또한 최고였다. 모처럼 많이 웃고 박수치며 100분이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사라져버려서 아쉬움이 컸다. 아코디언의 새로운 귀환이라는 예술감독 이철옥교수의 인사말이 그대로 보여지는 편곡, 연출, 기획, 안무 모두 훌륭한 공연이었다. 작은 악기안에서 섬세하고 다양한 음의 선율로 관현악의 깊이를 연주해내는 아코디언의 매력을 완벽하게 볼 수 있게 기회를 안내해 준 나의 지인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앵콜곡, 잊혀진 계절을 흥얼거리며 챔버홀을 나오니 가을색을 완연히 입은 예술의 전당 광장에는 주홍빛 감이 주렁주렁 달려 있었다. 한여름의 뜨거운 햇볕과 폭풍을 견디고 영근 열매처럼 오늘의 이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낸 아코뮤즈 연주단과 이철옥교수님께 뜨거운 찬사와 응원을 보내본다. 2018년 시월의 마지막 일요일은 아코디언과 함께한 아름다운 날로 오래 기억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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